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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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이상민, '이혼' 이야기 꺼냈다..."김준호 3년 뒤 이혼을 해라" 왜?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5.09.10 10:3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이 김준호의 이혼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현영, 최홍만, 이현이, 심으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돌싱포맨 200회를 맞아 탁재훈, 임원희. 김준호에게 "200회 동안 여러분은 뭐 하셨냐?"라는 질문을 건넸다. 이어 그는 "저와 김준호는 결혼을 했다"라며 재혼 성공에 자부심을 보였다.

탁재훈은 "두 명은 200회 동안 이룬 게 있는데 두 명은 이룬 게 없다"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제가 원하는 게 있다.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이야기하겠다. 200회에 원희 형 결혼하고 400회에 재훈 형 결혼하고 400회에 김준호가 이혼을 해라"라며 김준호에게 이혼을 제안했다. 

김준호가 "왜 내가 이혼을 하냐?"라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내자, 이상민은 "그래야 '돌싱포맨'이 돌아간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어 김준호가 "형이 먼저 결혼했으니까, 형이 먼저 이혼 해라"라며 이상민을 공격하자, 탁재훈은 "프로그램을 위해서 이혼해달라"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도 "파급력은 네가 세"라며 김준호 설득에 나섰다.

또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400회 정도 되면 (결혼 후) 3년 산 거다"라고 전했다. 임원희는 "좋다. (프로그램) 정체성에 딱 맞다"고 반응했다. 탁재훈도 "프로그램을 하려면 서로 도와가면서 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내 (이혼은) 500회, (임원희 이혼은) 600회 그리고 700회 때는 탁재훈 임종이다"라고 말해 탁재훈의 발차기를 맞았다. 탁재훈은 "우리는 매일 안 좋은 일만 있는 거냐"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준비된 200회 축하 케이크의 촛불을 불며 김준호는 "제사 지내는 느낌이다"라며 마냥 기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함께 출연 중인 이상민과 김준호 모두 올해 재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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