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신화 앤디가 이전보다 후덕해진 비주얼로 근황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앤디의 근황 비주얼은 멤버 김동완의 개인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김동완은 "대표 되더니 많이 건방져진 앤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고, 영상 속 앤디는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영상에는 앤디의 후덕해진 비주얼을 지적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고,김동완은 "요즘 술자리가 조금 많다더라" "사업이 그렇게 힘든 것"이라는 농담 섞인 해명이 더해졌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앤디의 후덕해진 비주얼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관리가 필요하다" "아저씨 같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사업하느라 고생 많다" "40대 전형적인 모습 같다" "저 정도면 관리 잘 한 것"이라는 응원과 위로도 이어졌다.
앞서 같은 멤버 에릭 역시 지난해 12월 근황 사진이 공개되며 '비주얼 관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수염을 기른 편안한 모습이었지만, 일부 누리꾼은 "얼굴이 붓고 살이 쪘다"며 건강 이상설까지 제기했다. 이에 에릭은 "육아 초반이라 잠을 못 잘 때"라며 직접 해명한 바 있다.
결국 이는 '영원한 아이돌'로 남아주길 바라는 대중의 기대와, 세월의 변화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음이 뒤섞인 반응으로 해석된다. 비주얼은 변하더라도, 변함없이 팬들과 소통하고 함께 걸어가는 이들의 마음만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동완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