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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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결국 일침 "우리나라, 남이 한다고 해서 하는 건 잘못됐다" (작은테레비)

기사입력 2025.09.04 19:56 / 기사수정 2025.09.04 19:56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진태현이 러닝에 관해 일침을 가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부부들 러닝 잘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진태현은 "요즘 러닝이 난리다. 아주 개 난리다. 부부가 러닝을 하니까 부러운가 봐"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시은은 "저희를 보고 달리기 시작했다는 분들이 막 인사도 해주시고 너무 좋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진태현은 "올림픽 공원을 뛰는데 어떤 여자분이 갑자기 따라오더니 저희 때문에 러닝 시작했다고 그러더라. 잘못 시작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태현은 "이것도 문제다. 우리나라 너무 남이 한다고 해서 막 하는 것도 잘못됐다"라며 "그러면 너무 빨리 지겨워진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시은이 "어떤 계기로든 달리기를 시작했으면 난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근데 그렇게 시작해서 좋아질 수도 있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진태현은 "없다. 좋아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박시은은 진태현에게 "왜 이렇게 부정적이야!"라며 "이렇게 달리고 계신 분들 보면 응원해 드리고 싶고 재미도 찾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박시은이 "혼자 달리게 힘들다고 하면 결혼하신 분들이면 함께 달리고, 아니면 친구들이랑 같이 달리셔라"라고 말하자, 진태현은 "친구들이랑은 달리지 마라. 차라리 그럴 거면 혼자 달리는 게 낫다. 한두 명은 괜챃고 4인 이상은 비추천이다. 훈련도 웬만하면 혼자 해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1살 연상의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이후 부부는 장녀 박다비다를 입양한 데 이어 두 양딸이 더 생겼다고 밝혔으며 최근 마라토너 양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그는 최근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걱정을 자아냈던 바 있다. 그는 지난 6월 24일 수술을 마치고 회복했다.

사진=유튜브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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