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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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학창시절 인기, '산본 비타민' 서강준에 비하면 소소해"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5.09.03 12:00 / 기사수정 2025.09.03 12:1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고백의 역사' 공명이 학창시절의 인기를 인정했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감독 남궁선)의 공명 인터뷰가 진행됐다.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 분)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공명은 작품에서 서울에서 온 사연 있는 전학생 윤석 역을 맡았다.

앞서 공명의 동생인 NCT 도영은 "우리 형은 구리의 신이었다", "형은 키 크고 잘생긴 것으로 유명했다. 저는 그냥 '김동현(공명의 본명) 동생이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공명은 이를 인정하며 "언제나 F4 멤버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공명은 "(도영의 발언이) 거짓말은 아니다. 하지만 제가 서프라이즈 배우그룹이지 않나. (서)강준 형이 '산본 비타민'으로 이렇게 유명했는데 저는 그정도는 아니다. 옆에 너무 유명한 형이 옆에 있어서(웃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 그정도는 아니라고 나름의 소소한 인기가 있었다. 우리 동네가 작다보니. 입학했을 때 누나 선배들이 다 내려와서 보고가고 그랬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그는 "올해 작품이 나오면서 동생이 그런 얘기를 하니까 어디가니까 F4라는 말이 따라다니는데, 구리(의 신)…인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백의 역사'는 현재 넷플릭스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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