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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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父 따라 배우 길 걷나…설경구 "메소드" 인정→할리우드 '러브콜' 받았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27 21:3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소미가 가수에 이어 배우에 도전하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27일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할리우드에 한 발짝 CLOSER한 전소미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최근 신곡을 발매한 전소미는 이번 뮤직비디오에 자신의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고 밝혔고, 이용진은 갑자기 떠오른 듯 전소미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나왔던 것을 언급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는 전소미가 특별출연해 재연 배우로 활약하며 연기에 도전했다. 



극 중 숲에서 홀연히 사라지는 신비로운 여인을 소화한 전소미의 인형 같은 비주얼이 '서프라이즈' 특유의 가발과 분장, 편집과 만나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싱글 'EXTRA'(엑스트라)와 어울리게 '서프라이즈'에서도 엑스트라로 등장해 의미까지 더했고, 이에 대해 전소미는 "엑스트라를 할 수 있는 곳은 다 찾아봤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연기에 관심이 생겼다고 밝힌 전소미는 배우 설경구와 친하다는 의외의 인맥을 언급하며 "제 연기를 보여드렸다. 경구 삼촌은 진짜 쓸데없는 얘기는 안 하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소미는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진지하게 본 설경구, 송윤아 부부의 "소미야, 우리는 이걸 메소드라고 한다. 우리도 한 번씩 올까 말까한 귀한 순간을 경험했구나"라는 평가를 전했다. 



전소미는 호러물이나 악역을 하고 싶다고 소망하면서 "여자 악역들은 다 예쁘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다. 저도 영화를 봐도 착한 사람보다는 나쁜 사람이 더 기억에 남는다"며 최근 해외의 거물급 감독님들로부터 오디션을 제안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전소미는 과거 활동하면서 아버지가 '태양의 후예'에 미군으로 출연한 배우 매튜 다우마라고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에 특별출연을 시작으로 할리우드 진출 가능성까지 열린 전소미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연기에 도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용타로'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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