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하트시그널2' 출신 송다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의 영상을 박제하면서, 그가 악플로 인한 고통에 눈물을 보이며 호소하는 영상도 주목받고 있다.
송다은은 27일 자신의 채널에 방탄소년단 지민의 얼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송다은은 집 현관에서부터 누군가를 다급하게 마중나가는 모습을 촬영했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지민의 모습이 나타났다. 지민은 "나 오는 거 알았어?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며 다정하게 말했다.
이에 N번째 열애설이 재점화 되면서, 송다은이 과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눈물을 보이는 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인 영상도 재조명되고 있다.
송다은은 2022년부터 지민과의 열애설에 휩싸이며 악플에 시달린 바. 고소 진행을 알리는 등 대응을 하면서 악플로 인한 심적 고통을 호소했던 그는 최근에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자신과 가족을 향한 악플에 오열하기도 했다.
송다은은 늦은 밤 시간대 거리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다 너네들 때문에"라고 이야기, 쉽게 말을 잇지 못하며 악플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해를 짐작케 하기도 했다.
또한 송다은은 라이브 방송에서 "네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를 사랑한다고 해서 내가 욕 먹을 자리는 아니다. 내가 먼저 꼬신 것도 아니고"라며 "그러니까 제발 나한테 뭐라고 하지 마라"고 발언했다.
또 그는 "내가 진짜 열받아서 뭘 뿌릴지 모르지?"라며 "맨날 나한테 고소당하니 뭐니, 너네가 고소당해"라고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한편, 송다은은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20년 KBS 2TV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tvN 2부작 드라마 '외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지민은 지난 6월 전역했다.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내년 상반기 컴백을 위해 준비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송다은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