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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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편의점 골든벨로 '천만원' 플렉스…"살림 장만하는 제작진도 있어" (살롱드립2)[종합]

기사입력 2025.08.26 18:49 / 기사수정 2025.08.26 18:49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고현정이 편의점 신 촬영을 위해 매번 골든벨을 울린다고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배우 고현정이 출연한 'SNS 팔로워는 어떻게 해야 느는 거예요? | EP. 105 고현정'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도연이 "스태프들 미담이 엄청 많더라"라고 하자 고현정은 "제가 스태프들을 너무 좋아한다. 그거 준비하는 게 너무 즐겁다"며 선물 고민 과정에서 큰 효능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아까 대기실에 있는데 화장품 선물 세트를 큰 거를 주셔서"라며 미담을 추가했고, 이에 고현정은 "이렇게 여성분들이 많은 줄 알았으면 몇십 개 더 갖고 오는 건데"라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장도연은 "워낙 통 크게 쏘신다는 얘기가 (있으니) 스태프들의 눈빛 같은 게 있지 않냐"며 주변의 기대에 대한 부담을 물었다.

고현정은 "그래서 얘기한다. '그런다고 뭐가 나오진 않아. 내가 하고 싶은 거 할 거야'"라고 전했고, 편의점 골든벨 미담이 언급되자 "그건 작품 할 때마다 편의점 신이 걸리면 늘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공간을 다 내주지 않으신다. 일반 손님들도 받으셔야 되는 거니까 촬영팀이 좀 서러움을 받으면서 촬영해야 한다. 그게 제가 보기가 싫은 거다"라며 촬영을 위해 손님을 받지 않는 대신 제작진들에게 물건을 마음껏 사준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이런 선의에서 비롯한 편의점 골든벨에서 고현정은 거액을 쓴 적도 있다고.

그는 "근데 그러니까 점점 그게 소문이 나서 1,000만 원이 넘을 때도 있었다"며 "그러지는 말자, 진짜"라고 얘기했고, 생각보다 훨씬 큰 금액에 깜짝 놀란 장도연이 "세제랑 휴지랑 막 다 가져가는 거냐"고 하자 "살림을 장만하는 팀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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