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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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연애' 현규 "많이 좋아했다 강지수" 입 열었다… 컨닝한 이유도 공개

기사입력 2025.08.14 12:3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출연자 현규가 명장면 비하인드를 전했다.

13일 티빙 '환승연애2' 출연자이자 유튜버 정규민의 개인 채널에는 "본인이 직접 밝히는 모솔연애 비하인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출연자 현규, 정목, 재윤이 촬영 비하인드와 근황을 전했다.

출연진들의 명장면이 공개됐고, 현규는 "사실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게 흔히 '만좋강'이라고 하는"이라고 말했다 '많이 좋아했다. 강지수'라고 외친 장면을 언급한 것.

규민은 "원래 그렇게 하고 싶었던 말인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그게 나와버린 건지"라고 물었다.

현규는 "마지막 한풀이 대화였다. 제가 이날 이틀 만에 (지수와) 처음 대화를 하는 거였다. 이미 마음속으로 정리를 했었고 마무리에 대한 생각을 했었다. 이틀 정도 잠을 못 자고 제정신이 아니었던 상태라서 말실수할까 봐 핸드폰에 준비한 거였는데 그렇게 보일지 몰랐다"라며 컨닝 페이퍼 하듯 휴대폰을 숨긴 채 휴대폰에 있는 글을 몰래 읽으며 말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 생각에는 킥이 부족한 거다. 마침표를 확실히 찍고 싶은데. 너무 무겁지 않게 하고 싶었다. 장난스럽게"라며 "진심을 담아서 무겁지 않게 마무리하고 싶었다. 저도 저 말하고 실제로 웃는다. 저도 저 말하고 웃겨가지고. 마음은 진심이었지만 너무 진지하게 보시지 마시고, 재밌고 보고 많이 웃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도깨비' OST와 함께 편집된 패러디 영상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규민은 "AI로 눈 내리는 '도깨비' 영상이 있더라. 멋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현규는 "그 영상에서는 앞니가 들어가서"라고 자폭, 출연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규민 JAYQ'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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