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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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국제고2' 이은샘·김예림 손잡았다…권선징악 엔딩 '유종의 미'

기사입력 2025.08.07 13:37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마지막까지 높은 화제 속 마무리됐다.

지난 1일 막을 내린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다. 시즌 1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이번 시즌은 전작을 뛰어넘는 서스펜스와 반전을 선사하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 중 흙수저 출신으로 교내 최고 권력 서클 '다이아몬드 6'에 입성한 김혜인(이은샘 분)의 험난한 학교생활과, 절대 권력자였던 퀸 백제나(김예림)의 흔들리는 입지는 드라마에 몰입도를 더했다. 

친구와 앙숙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던 혜인과 제나는 결국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진정한 친구로 거듭났고, 두 사람이 힘을 합쳐 민율희(박시우)에게 복수하며 속 시원한 엔딩을 완성해 극강의 도파민을 안겼다.

또한, 새 캐릭터 차진욱(김민규)과 이사랑(원규빈)의 등장, 더욱 악랄해진 공식 커플 율희·박우진(장덕수),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나 교내를 뒤흔든 김해인(장성윤), 그리고 그런 그녀를 향해 순애보를 드러낸 서도언(이종혁)의 활약은 극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풍성한 서사를 완성했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국내 OTT 플랫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넷플릭스 국내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최종회가 공개된 마지막 주에도 4위에 올라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웨이브에서는 드라마 부문 최고 3위를 기록했으며, 마지막 주 기준 7위를 유지했다. 티빙에서는 실시간 인기 드라마 순위 최고 4위에 올랐고, 종영 주차에도 6위를 기록했다.

해외 반응도 뜨거웠다. 대만 OTT 플랫폼 friDay에서는 드라마 부문 최고 3위, 전체 비 분류 콘텐츠 기준 7위에 올랐으며, 최종회 방영된 시점에도 각각 5위와 8위를 유지했다.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가 발표한 7월 4주 차 주간차트(7월 21일~27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1위, 필리핀 2위, 홍콩 4위, 말레이시아 5위, 태국 6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고른 사랑을 받았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넷플릭스(Netflix), 웨이브(Wavve), 티빙(Tving) 등 국내 OTT 플랫폼을 통해 1회부터 최종회까지 시청할 수 있다.

사진=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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