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전다빈이 타투 질문에 답했다.
30일 전다빈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타투를 후회하진 않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전다빈은 "21살쯤 처음 시작해서 10년을 하나하나 채워 넣은 것 같다. 임신하기 직전에도 출산 후에도. 해마다 있었던 크고 작은 일들과 지녔던 마음을 담아서 새기곤 했는데 2년 전을 마지막으로 이젠 안 받고 있다"라며 타투 연대기를 공개했다.
또 "사실 살면서 크게 후회되는 시간들은 딱히 없었는데 선입견이 늘 존재하다 보니 나의 괜찮은 면을 먼저 보이고 나서 노출을 하는 방향을 선택하기도 한다"라며 "방송 나가고 난 뒤로 제 타투가 화제가 많이 돼서 악플이 많기도 했다"라고 어려움을 밝혔다.
전다빈은 "여전히 '타투, 문신은 믿거'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 근데 저도 그렇게 선입견 있는 분들 '믿거'하고 싶다"라며, "없는 것보다야 다소 불편함은 감수해야 하는 것 같다. 만약 다시 하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타투 없는 몸으로도 살아보고 싶긴 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타투는 그저 취향일 뿐, 존중해 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1992년생 전다빈은 '돌싱글즈3'에 출연한 바 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최근 미혼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리고,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전다빈 계정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