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순이 늦둥이 아들에 관한 사연을 보낸 청취자와 소통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우리 막내아들이 엄마가 1등이라더라"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교실에 친구들한테 엄마 나이를 다 물어봤나 보다. 다들 30 몇 살인데 엄마만 47살이라고. 아들 셋 맘인데 늦둥이다"면서 "아무튼 많이 크게 웃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덩달아 웃음을 터트린 이상순은 "참 순수하다. 이렇게 친구들의 엄마 나이를 물어보고 '우리 엄마가 최고야', '우리 엄마가 1등이야' 이렇게 말하는 아이의 모습이 참 눈에 선하다. 너무 귀엽겠다"며 청취자의 아들을 귀여워했다.
한편 1974년 8월생인 이상순은 1979년 2월생 이효리와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후 11년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최근 서울로 이사해 생활하고 있다.
사진=이상순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