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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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아린, 파격 19금 소재+숏컷 변신…본격 배우 행보 '승부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17 18:2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드라마 'S라인'을 통해 배우로서 외연을 한층 넓혔다는 평이다.

아린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로 방영 중인 'S라인'에서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붉은 선을 볼 수 있는 소녀 현흡을 연기 중이다.

아린은 특별한 능력으로 인해 세상과 스스로를 단절하고 살아온 캐릭터를 맡았다. 특유의 러블리하면서도 풋풋한 비주얼을 지우고, 숏컷 헤어로 파격적인 외적 변화를 줬다. 다듬지 않은 숏컷에 화장기 없는 민낯, 어두운 표정과 말투로 상처를 안고 살아온 현흡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아린은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부터 tvN '환혼', 영화 '서울괴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차근차근 계단식 성장을 이뤄왔다. 오마이걸 막내로서 무대 위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하면서, 작품 안에서도 유사한 이미지를 이어가며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왔다.



그러던 중 'S라인'은 아린의 반전 매력을 볼 수 있는 작품이 됐다. 무대 위 밝은 이미지를 지운 아린의 민낯은 한층 성숙한 연기로 이어졌고, 'S라인'은 이제 4회차가 막 공개됐음에도 아린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아린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통해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돼버린 ‘김지은’으로 분한다. 배우 유정후와 함께 김지은이라는 캐릭터를 다른 성별로 보여주며, 이색 판타지로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올 한 해 한층 배우로서 영역을 확장한 아린은 180도 다른 캐릭터를 연이어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연기 승부수를 띄운다. 아린의 변신과 도전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라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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