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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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김민경, '빠담빠담'서 연기호흡 '남매 같은 연인'

기사입력 2011.11.23 12:13 / 기사수정 2011.11.23 17:2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배우 정우성과 김민경이 JTBC의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에서 따뜻한 사랑을 펼치게 된다.

'빠담빠담'에서 정우성은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 역을, 김민경은 통영에서 국수 집을 운영하는 통영토박이 민효숙으로 분하며, 피를 나눈 가족 같은 편안함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어렸을 때부터 강칠을 많이 따랐던 효숙은 출소해 고향으로 돌아온 강칠을 보고 마음이 설레나, 지나(한지민 분)와 가까워지는 강칠의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끼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강칠과 효숙, 효숙의 딸인 영자의 모습으로, 영자를 처음 본 강칠이 "이렇게 작은 애가 입도 있고 코도 있고 눈썹도 있다."라며 아기를 안고 신기해하는 모습을 담았다.

아기에게 자신을 "오빠"라고 불러보라는 강칠을 보고 "네가 무슨 오빠냐, 아저씨지"라며 삐죽이며 웃는 효숙의 모습은 흡사 다정한 한 가족같이 보였다고.

김민경은 "원래, 정우성 선배의 작품을 다 챙겨볼 정도로 팬이었다. 그런 나의 우상과 함께 연기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믿겨 지지 않는다"며 "그래서 정말 가끔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을 때도 있다. 정우성 선배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할 것이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죽고 싶을 땐 살아나고, 살고 싶을 땐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남자가 이루어내는 사랑과 감동의 기적 이야기를 담는 '빠담빠담'은 내달 5일 첫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우성-김민경 ⓒ MI]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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