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효리가 '유퀴즈'로 인해 명품 협찬을 받았다고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이효리: 얘들아 나 아직도 안 비켰다! #유퀴즈300회#유퀴즈온더블럭 | YOU QUIZ ON THE BLOCK EP.300'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기사 제목에 '이효리 비켜', '이효리 뺨치는' 이런 게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재석은 "'여기 왜 이효리가 붙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모든 거에 이효리가 나왔다"고 덧붙였고, 이를 들은 이효리는 미소를 지으며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효리는 "누구만 나왔다고 하면 '비켜'"라며 유재석의 말에 부연하더니 "근데 아직도 안 비켰다"고 너스레 섞인 자신감을 드러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그는 명품 협찬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유퀴즈' 나온다고 하니까 의상 브랜드 협찬이 다르다. 명품 협찬이 되더라. 입생로랑, 페레가모"라고 말했다.
앞서 이효리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짧은 예고 영상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상 속에서 선보인 착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자카드 패턴의 드레스에 원석 느낌의 오버사이즈 네크리스를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해당 의상은 명품 브랜드 생로랑 제품으로 알려졌다.
드레스는 약 656만 원, 목걸이는 약 441만 원 상당으로 총 1천만 원이 넘는 고가의 착장이 공개되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할머니 옷장에서 꺼내 걸친 것 같다", "스님 목걸이인 줄"이라는 부정적 반응과 "스타일 너무 멋지다", "이효리니까 소화했다"라는 호평도 이어지며 극명한 반응이 엇갈렸다.
한편 이효리가 출연하는 '유퀴즈' 300회 특집은 오는 2일 오후 8시 45분 방영된다.
사진=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