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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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추사랑, 모델 오디션 중 혹평→오열 "정말 진지한지"…야노시호도 '눈물' (내생활)[종합]

기사입력 2025.06.29 21: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추사랑이 엄마인 모델 야노시호를 뒤따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방송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K-예고 체험 후 홀로 모델 오디션으로 향하는 추사랑의 근황이 전해졌다.

추사랑은 홀로 택시를 탄 후 한국어 소개를 연습하고 하이힐까지 신으며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추사랑은 "한국에 모델 오디션이 있어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추사랑은 2018년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 각종 표지 모델의 경험이 있는 경력자로, '엄마와 같은 모델이 되고 싶다'는 꿈을 전한 바 있다. 



야노시호와 함께 런웨이 연습까지 한 추사랑은 엄마의 스크랩북 사진들을 보며 "엄마 예쁘다"고 속삭였다. 

남다른 분위기를 뽐내는 모델 지망생들 사이 등장한 13살 사랑이. 야노시호는 "혼자 캐주얼하다"며 함께 긴장을 표했다. 

도경완은 "저날 최연소라고 했다"며 당시를 대신 설명했다. 

추사랑 또한 검은 옷을 입고 구두를 신어 모델 포스를 뽐냈다. 

이후 추사랑은 모델 레슨에서 함께 친해진 동기 언니들을 만났다. 그는 1년 만에 13cm가 큰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추사랑은 구두의 버클이 없어져 고정이 되지 않는 긴급 상황을 마주했다. 이때 한 친구가 검정 테이프를 건넸고, "안다치는게 중요하다"며 대신 위기를 수습해줬다. 

고민 끝에 안경을 벗은 사랑이는 침착하게 모델 워킹을 이어가 환호를 자아냈다. 야노시호도 감탄을 표했지만 마무리 포즈에서 이현이와 동시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현이는 "눈빛 한 번 쏘고 가야지"라고 이야기했고, 야노시호는 "워킹만 연습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야노시호는 다리가 풀린 추사랑을 보며 "하반신 단련 후 다시 와라. 안정적이지 못하다. 상반신은 예쁘다"는 평가를 내렸을 것 같다며 프로 면모를 보였다. 

실제로 추사랑은 심사위원에게 "너무 흔들린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신발을 벗고 다시 워킹 기회를 얻은 추사랑에 심사위원들은 "어깨가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추사랑은 이후 긴장한 나머지 몸을 흔들고 부산스러운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웃음을 보인 부분을 지적받았다. 심사위원은 "우린 진지하게 심사하려고 왔다. 그런데 첫 인상이 친구와 대화하는 거고, 피드백을 줄 때도 몸을 주체 못한다. 정말 모델을 원하고 진지한지 궁금하다"는 돌직구를 날렸다. 

"긴 팔다리 등 너무 좋은 걸 가지고 있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라는 말에 결국 눈시울을 붉힌 추사랑. 야노시호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야노시호는 "사랑이의 기분도, 심사위원의 기분도 아니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결국 사랑이는 오디션 후 계단에서 혼자 눈물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ENA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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