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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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 추성훈에게 로우킥을? 추사랑 재회 언급…"나가주세요" 장난까지 [종합]

기사입력 2025.06.27 00:20 / 기사수정 2025.06.27 00: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추성훈의 유튜브에 GD가 출연했다. 

26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고베규 인생 맛집 찾아 떠난 길치 아조씨 ft.내돈생 GD'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추성훈은 GD(지드래곤)의 초대를 받아 콘서트에 가게 됐다. 공연장에 입성한 추성훈은 규모에 놀라워하며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팬심을 내비쳤다. 

추성훈은 "진짜 오랜만에 만난다"며 지드래곤과 만남을 앞두고 설렘을 표했다. 

공연이 끝난 후 대기실로 안내를 받은 추성훈은 지드래곤을 기다리며 긴장한 모습으로 스쿼트를 하는 등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은 "구독자 덕분에 (지드래곤을) 만나는 거다. 많이 응원해주시니까 이런 일이 벌어진다. 내 실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구독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기다림 끝에 등장한 지드래곤에 추성훈은 "오랜만입니다. 너무 재밌게 봤다"며 오랜만에 만난 그에게 반가움을 표했다. 

과거 추사랑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지드래곤을 떠올린 추성훈은 "'슈돌' 때 보고 저번 주에 사랑이와 아내와 사진찍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서 지드래곤을 먼저 만난 아내와 딸 대신 인사를 전했다. 당시 지드래곤은 추사랑과 8년 만에 재회해 화제된 바 있다.

"와이프 난리 났다"며 야노시호의 팬심 또한 전한 추성훈에 지드래곤은 "(추)사랑짱이 너무 커가지고 진짜 너무 신기했다"며 딸의 폭풍 성장을 언급했다. 

또한 추성훈은 "이것도 너무 예쁘다. 이것저것 말할 거 생각했는데 없어졌다. 제 유튜브다"라며 지드래곤의 굿즈를 칭찬하고 소개를 시작했다. 

지드래곤은 "아조씨 그거 아니냐. 올라오면 본다"며 시청자임을 밝혔고 용기를 낸 추성훈은 결국 "유튜브 나가주세요"라고 출연을 부탁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나가라고요?"하면서 나가는 척을 해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 섭외에 응한 지드래곤은 "제가 따라가겠다"는 추성훈에 빵 터지며 "제가 뭘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나 아저씨 좋아한다. 무시 안한다"고 이야기했다. 

지드래곤은 '무제'를 따라불렀다는 추성훈에 "형수님도 '무제'를 좋아하신다더라"라고 이야기했고, "로우킥 맞고 그런 거 아니죠?"라며 유튜브 출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추성훈은 "아니다. 맞고 싶은 거냐"고 물었고 제작진은 "형 그러면 한국 못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기념사진을 찍고 헤어지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지드래곤이 실제로 추성훈의 유튜브에 출연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추성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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