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신인선이 국내 최초 플라멩코 장구댄스를 선보였다.
30일 빅컬쳐엔터테인먼트는 5월 29일 MBC '트롯 챔피언'에서 신인선이 플라멩코와 장구를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무대는 국내 최초의 '플라멩코 트롯장구댄스'로, 장구 그룹 아랑고고와 함께했다.
아랑고고는 1만 명 이상의 회원 중에서 선발된 정예 멤버들로 구성됐으며, 이번 무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플라멩코는 스페인의 전통 춤, 장구는 한국 전통 타악기다. 이번 퍼포먼스는 두 장르의 융합을 통해 트롯 음악에 전통성과 현대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빅컬쳐엔터테인먼트 석현수 회장은 "이번 무대는 한국 전통가락과 라틴 플라멩코의 만남으로, 국악과 트롯의 세계화에 매우 의미 있는 시도다"라고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활동을 통해 K-트롯과 K-컬처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신인선은 TV조선 '미스터 트롯' 시즌1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최종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그는 미국, 베트남, 중국, 일본 등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K-트롯과 K-컬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그는 채널 동아 '행복한 아침'과 OBS '힐링콘서트'에서 메인 MC로 활약 중이며, 방송 ,국내외 공연 일정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 = 빅컬쳐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