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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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만 5번' 64세 마테우스, 38세 연하 모델과 열애 중…"월드컵 우승+발롱도르 수상보다 대단해!" (英 매체)

기사입력 2025.05.08 01:46 / 기사수정 2025.05.08 01:46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축구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가 38세 연하인 미녀 모델과 교제 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일(한국시간) "월드컵과 발롱도르를 석권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친 64세 마테우스가 자신보다 거의 40살이나 어린 모델을 사로잡았다는 소식은, 그가 이룬 가장 놀라운 업적일지도 모른다"라고 보도했다.

마테우스는 자타공인 뮌헨과 독일 축구대표팀 레전드 미드필더이다. 과거 뮌헨에서 1984년부터 1988년, 1992년부터 2000년까지 활약하면서 당시 분데스리가 우승만 7회를 달성했다. 그는 뮌헨 활약 당시 미드필더와 더불어 중앙 수비수로도 인정받으며 리베로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낸 선수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마테우스는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해 1990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표팀 경기만 150경기를 출전해 역대 독일 대표팀 최다 출장 1위에 이름이 올라가 있는 마테우스는 새로운 여자 친구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마테우스는 26세 모델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라며 "그는 독일 모델 테레사 조머와 함께 오스트리아 스키 리조트에서 사진을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능 있는 스키 선수로 알려진 이 아름다운 여성은 영국 런던의 킹스 칼리지에서 경제학과 경영학을 전공했고, 더럼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라며 "독일 언론들은 그녀가 오스트리아 이슈글에서 열린 스키 행사에 마테우스와 함께 참석하는 모습을 포착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의하면 마테우스와의 열애설에 대해 그녀는 "우리는 스키를 타러 왔고, 그건 개인적인 문제이다"라며 웃으며 말했다.

마테우스는 축구 커리어만큼이나 사생활도 화려하다. 그는 결혼을 무려 5번이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테우스는 1981년 실비아와 결혼해 두 딸을 뒀지만, 이혼한 뒤 1994년 스위스 모델이다 TV 진행자인 롤리타 모레나와 결혼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1999년 이혼을 하면서 끝났다.

마테우스의 3번째 결혼 상대는 세르비아에서 만났다. 당시 세르비아 클럽 FK파르티잔 사령탑으로 활동하던 마테우스는 마리아나와 결혼했지만 2009년에 이혼했다. 

4번째 결혼 상대는 우크라이나 모델 크리스티나 릴리아나였다. 당시 마테우스의 나이는 47세였고, 릴리아나는 21세라 무려 26세 차이라 큰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 결혼도 오래 가지 못했다.

마테우스는 2014년 5번째 결혼식을 가졌지만, 2021년 또다시 이혼을 하면서 결혼과 이혼을 모두 5번이나 경험했다.


사진=테레사 조머 SNS, 연합뉴스, 데일리스타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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