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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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4호골에도…서울, '헤이스-박태준 연속골' 광주에 홈에서 1-2 석패→홈 7G 무패 깨졌다+5위 [현장리뷰]

기사입력 2025.04.19 22:05 / 기사수정 2025.04.19 22:05

서울이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석패를 당했다.   1만 9234명의 관중 앞에서 서울은 홈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동시에 올 시즌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을 앞둔 광주에게 덜미를 잡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이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석패를 당했다.  1만 9234명의 관중 앞에서 서울은 홈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동시에 올 시즌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을 앞둔 광주에게 덜미를 잡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FC서울이 광주FC에게 덜미를 잡히며 무패행진이 깨졌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1만 9234명의 관중 앞에서 서울은 홈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동시에 올 시즌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을 앞둔 광주에게 덜미를 잡혔다. 

서울은 승점 추가에 실패해 13점(3승4무3패, 득점9)에 머물렀고 같은 승점 13인 강원(4승1무4패, 득점7)에 다득점에 앞서 5위를 지켰다. 

반면 광주는 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인해 한 경기를 더 치른 가운데 승점 16(4승4무2패)이 돼 2위로 뛰어올랐다. 

서울이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석패를 당했다.   1만 9234명의 관중 앞에서 서울은 홈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동시에 올 시즌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을 앞둔 광주에게 덜미를 잡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이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석패를 당했다.  1만 9234명의 관중 앞에서 서울은 홈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동시에 올 시즌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을 앞둔 광주에게 덜미를 잡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강현무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김진수, 김주성, 야잔, 최준이 수비를 구성했다. 황도윤과 이승모가 3선으로 나와 수비를 보호했다. 2선은 루카스와 린가드, 강주혁, 최전방에 조영욱이 나와 득점을 노렸다. 벤치에는 최철원, 이한도, 김진야 이시영, 강성진, 박장한결, 문선민, 윌리안, 둑스가 대기했다.

광주는 4-4-2 전형으로 맞섰다. 김경민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호, 브루노, 변준수, 조성권이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은 이강현과 강희수, 측면에 오후성과 가브리엘이 나섰다. 최전방에 박태준과 헤이스가 출격했다. 벤치에는 노희동, 안영규, 아사니, 최경록, 김한길, 하승운, 주세종, 문민서, 박인혁이 준비했다.

전반 11분 김진수가 프리킥 후 뒤로 흐른 공을 박스 앞에서 오른발로 감아 때렸는데 골문 위를 살짝 빗나갔다.

서울이 계속 경기를 주도하면서 기회를 만들었지만, 광주 수비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쉽사리 올라가지 못했다. 광주는 전방 압박도 강하게 걸었다.

전반 17분 브루노가 쓰러지면서 오른쪽 사타구니를 만졌다. 의료진이 확인 이후 일단 밖으로 나왔고 안영규가 벤치에서 준비했다. 결국 브루노와 강희수가 빠지고 안영규, 최경록이 투입됐다.

서울이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석패를 당했다.   1만 9234명의 관중 앞에서 서울은 홈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동시에 올 시즌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을 앞둔 광주에게 덜미를 잡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이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석패를 당했다.  1만 9234명의 관중 앞에서 서울은 홈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동시에 올 시즌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을 앞둔 광주에게 덜미를 잡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가 점차 점유율을 늘리면서 전반 중반이 지나갔다. 전반 26분엔 전방 압박에 성공한 광주가 다시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했다. 박스 앞에서 공을 받은 박태준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윗그물을 출렁였다.

전반 33분 수비 성공 이후 상황에서 최준이 호흡에 무리가 온 듯 주저앉았다. 김진수가 반대편에서 곧바로 달려가 상황을 확인했고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전반 36분 오른쪽에서 최경록의 크로스가 직접 골문으로 향했고 강현무가 간신히 잡아냈다. 하지만 서울의 수비 집중력이 조금씩 흔들리면서 광주에게 계속 기회를 허용했다.

전반 39분엔 광주가 짧은 코너킥으로 왼쪽에서 크로스 기회를 만들었지만, 서울 수비가 막아냈다. 이후 세컨 볼을 박스 먼 거리에서 김진호가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강현무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전반 40분 왼쪽에서의 코너킥은 먼 쪽에 있는 이강현에게 바로 향했다. 이강현은 논스톱 오른발 발리슛을 시도했는데 광주 선수 맞고 살짝 빗나갔다.

서울은 전반 42분 오른쪽에서 넘어온 강주혁의 크로스를 조영욱이 중앙에서 쇄도하며 헤더로 연결했지만, 살짝 떴다.



결국 광주가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3분 오후성이 전진한 뒤, 헤이스에게 공이 향했다. 헤이스가 왼발로 감아 차는 슈팅을 시도했고 강현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정확히 골망에 안착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4분 주어졌다. 서울은 여전히 광주의 수비를 뚫지 못하며 어려워했다. 결국 전반은 광주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에 서울은 강주혁을 빼고 문선민을 넣으면서 출발했다. 광주는 변화 없이 전반전 멤버 그대로 나왔다.

후반 3분 서울이 먼저 코너킥 기회를 얻었다. 뒤로 흐른 공을 이승모가 머리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김주성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김진호가 박스 안에서 블락해냈다. 세 번째 코너킥에서는 야잔의 헤더까지 나왔지만 빗나가며 기회를 놓쳤다.



후반 7분엔 서울의 역습이 전개됐다. 린가드가 직접 드리블로 전진한 뒤 중앙에 이승모에게 연결, 이승모의 중거리 슈팅까지 나왔는데 수비에 굴절되면서 빗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혼전 상황 이후 이승모가 다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김경민이 간신히 발로 쳐내는 슈퍼세이브를 선보였다.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는 박스 안에서 수비 손에 맞는 장면이 나온 뒤, 루카스가 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변준수 발 맞고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안영규는 수비 상황에서 복부 쪽을 부여잡고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광주는 후반 13분 안영규, 가브리엘 대신 김한길, 아사니가 투입됐다. 조성권이 중앙 수비로 이동하고 김한길이 측면 수비로 이동했다.



서울은 계속 몰아쳤다. 후반 13분 박스 앞 프리킥 기회에서 이승모가 박스 안으로 쇄도하면서 헤더를 시도했는데 살짝 떴다. 이승모는 얼굴을 감싸 쥐었다.

서울은 기동력을 유지하면서 광주의 빌드업을 전방 압박으로 막았다. 광주는 소유하면서 전진을 노렸다.

광주는 한 번 올라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9분 왼쪽에서 공을 풀어낸 오후성이 중앙으로 전진한 뒤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공이 막혔지만, 세컨 볼을 박태준이 해결하면서 두 골 차로 달아났다.

서울은 후반 22분 이승모를 빼고 김진야를 투입했다.



서울은 곧바로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23분 왼쪽에서 문선민이 얼리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이 공을 조영욱이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높이 떴다.

후반 25분 공격 상황에서는 린가드의 중거리 슈팅도 수비 발 맞고 나갔다.

서울은 후반 32분 조영욱을 빼고 장신 스트라이커 둑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곧바로 서울은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33분 린가드가 둑스의 슈팅이 굴절된 공을 소유한 뒤 골키퍼를 제치고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5분 린가드의 크로스를 야잔이 머리로 떨어뜨렸다. 이후 상황에서 광주 수비진의 손에 맞았지만, 핸드볼 파울은 선언되지 않았다. 곧바로 야잔의 슈팅이 나왔지만, 옆으로 빗나갔다. 

후반 추가시간은 8분이 주어졌고 이와 동시에 루카스가 나가고 윌리안이 들어갔다. 

서울의 파상공세에 세밀함이 떨어졌고 쫓기기 시작했다.  결국 서울이 추격하지 못하고 광주의 승리로 끝났다. 

서울이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석패를 당했다.   1만 9234명의 관중 앞에서 서울은 홈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동시에 올 시즌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을 앞둔 광주에게 덜미를 잡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이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석패를 당했다.  1만 9234명의 관중 앞에서 서울은 홈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동시에 올 시즌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을 앞둔 광주에게 덜미를 잡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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