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장현국 대표, '크로쓰' 첫 게임 '라그나로크: 몬스터월드' 출시 예고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로쓰'의 첫 타이틀이 곧 게임 팬들과 만난다.

17일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의 첫 게임 '라그나로크: 몬스터월드'를 이르면 24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오는 24일 크로쓰에서 첫 번째 게임을 출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플레이, 인게임 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처음부터 새롭게 구상했다"라며, "게임은 재미있어야 하며, 블록체인은 그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라고 강조했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월드'는 기존의 부분 유료화 모델 대신 이용자의 가격 부담을 줄인 월정액 과금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 간담회에서 "게임의 성공을 위해 부분유료화 방식을 월정액제로 변경한다"라며, "이용자를 위해 합리적인 수익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크로쓰'는 그동안 이더리움 기반 사이드체인으로 설계돼 왔다. 그러나 장현국 대표는 최근 바이낸스 BNB 체인을 이더리움보다 빠르고 확장성 높은 체인으로 평가하며, 메인 체인 전환 가능성을 시사했다.

사진 = 넥써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