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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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리사부터 엔하이픈…꿈의 무대 '코첼라' 시작된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4.11 15:53 / 기사수정 2025.04.11 15:5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꿈의 무대'로 불리는 글로벌 페스티벌 '코첼라'가 1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K팝 스타들도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는 1999년 시작돼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매년 약 30만 명이 참여한다.

이번 '코첼라'는 11일부터 13일, 18~20일 총 6일간 개최되며 레이디 가가, 포스트 말론, 트레비스 스캇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 가운데, 'K팝 스타'들도 '코첼라' 무대를 밟아 세계 축제 속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라 국내 대중의 주목도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먼저, 블랙핑크 멤버들이 솔로로 '코첼라'에 오른다. 리사는 11일과 18일, 제니는 13일과 20일 무대에 오를 예정. 지난 2019년과 2023년 블랙핑크 완전체로 '코첼라'에 섰던 이들이 이번엔 혼자서 무대를 꽉 채운다. 

이들은 블랙핑크로 K팝 걸그룹 최초,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 헤드라이너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갖고 있는 만큼, 솔로로 보여줄 존재감에도 궁금증이 모인다. 특히 제니는 'Ruby(루비)', 리사는 'Alter Ego(얼터 에고)'로 최근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했던 만큼, 한층 다채로운 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코첼라' 라인업 중 유일한 K팝 보이그룹으로 엔하이픈이 출격한다. 12일과 19일 무대에 오르는 엔하이픈은 앞서 '서머소닉'과 '록 인 재팬 페스티벌' 등 대규모 축제를 경험한 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많은 관객과 소통하며 '퍼포먼스 킹'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올해 '코첼라' 라인업 중 유일한 걸그룹으로는 K팝 시스템 기반 일본 걸그룹 XG가 4월 13일과 20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월드투어와 미국 초대형 페스티벌 'HITC' 등 각종 해외 무대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첫 '코첼라'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증명한다.

세계적으로 큰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는 엄청난 화제성을 자랑한다. 무대 이후에도 두고두고 회자돼, 국내외 많은 음악 팬들이 집중하고 있는 만큼, K팝 아티스트들이 '코첼라'에서 선보일 무대에 높은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OA엔터테인먼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XGALX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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