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월드클래스 플레이메이커' 케빈 더브라위너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한솥밥 먹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브라위너는 지난 5일 맨체스터 시티 퇴단을 발표했는데 자유계약 신분으로 메시가 현재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에 갈 것이라는 보도가 속속 나오는 중이다. 세계적인 두 스타의 결합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월드클래스' 케빈 더브라위너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한 팀에서 뛸 가능성이 나왔다. 현재까진 가장 현실성이 있다.
최근 더브라위너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이별이 확정됐다. 그는 지난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이별 편지를 게시했다.
그리고 같은 날 맨시티 또한 더브라위너가 팀을 떠난다고 공지했다. 그를 오랫동안 지휘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의 영향력은 클럽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가 떠난다는 것은 우리 일부가 함께 떠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를 뱅상 콤파니, 세르히오 아구에로, 다비드 실바와 같은 전설들과 나란히 언급했다.
세 선수 모두 에티하드 스타디움 앞에 동상을 세운 바 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브라위너 역시 머지않아 그들과 같은 예우를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더브라위너는 에티하드 스타디움 앞에 동상이 세워져도 이상할 게 없는 선수다. 맨시티에서 그의 업적은 유대하다. 이런 선수가 팀을 떠난다. 아직 은퇴 언급은 없었다. 아직 다음 시즌 축구화를 벗는 것보다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더 높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월드클래스 플레이메이커' 케빈 더브라위너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한솥밥 먹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브라위너는 지난 5일 맨체스터 시티 퇴단을 발표했는데 자유계약 신분으로 메시가 현재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에 갈 것이라는 보도가 속속 나오는 중이다. 세계적인 두 스타의 결합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더브라위너 차기 행선지로 영국 현지에서 미국이 언급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8일,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미국 MLS 인터 마이애미가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 결별을 발표한 더브라위너에게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제 인터 마이애미가 더브라위너 영입 가능성을 찾아보고 있다. 앙헬 디마리아도 잠재적인 영입 후보"라며 "메시는 디마리아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다. 더브라위너는 지난해 사우디 프로리그의 강력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맨시티에 남아 열 번째 시즌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7월 이적시장에 시즌 후반기를 앞두고 이적으로 '샐러리캡' 한 자리 여유가 생길 수 있다. 마이애미는 현재 2025시즌 첫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면서 메시와 더브라위너가 올 시즌 후반기에 함께 뛸 수 있다고 전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월드클래스 플레이메이커' 케빈 더브라위너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한솥밥 먹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브라위너는 지난 5일 맨체스터 시티 퇴단을 발표했는데 자유계약 신분으로 메시가 현재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에 갈 것이라는 보도가 속속 나오는 중이다. 세계적인 두 스타의 결합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미국 MLS는 특별하게 지정 선수 제도를 운영한다.
이는 팀마다 최대 3명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이들은 샐러리캡에 따른 연봉 상한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는 메시를 비롯해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지정 선수로 쓰고 있다. 이들은 리그의 연봉 상한선을 넘어선 연봉을 받고 있다. 메시가 800만 달러(약 117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브라위너 미국행 가능성은 현재까지 가장 신뢰도가 높다.
유럽 축구 관련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마이애미가 더브라위너의 'MLS 우선협상권'을 갖고 있다. 그와 처음으로 이적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라면서 마이애미가 유력한 이적 구단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더브라위너는 지난해 MLS 새로운 구단인 샌디에이고 FC와 연결됐었는데 지금 당장은 그럴 가능성이 없다. 대신 마이애미가 앞서고 있고 MLS의 디스커버리 프로세스를 밟는다"라고 전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월드클래스 플레이메이커' 케빈 더브라위너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한솥밥 먹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브라위너는 지난 5일 맨체스터 시티 퇴단을 발표했는데 자유계약 신분으로 메시가 현재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에 갈 것이라는 보도가 속속 나오는 중이다. 세계적인 두 스타의 결합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매체가 언급한 우성 협상권은 '발견 권한(Discovery rights)'라고 불린다. 이 권한은 팀이 최대 5명의 선수를 명단에 올려놓고 해당 선수와 리그에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우선 협상권을 부여하는 메커니즘이다. 디스커버리는 MLS팀이 잠재적인 계약 가격을 올리기 위해 서로 입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마이애미가 더브라위너를 영입하기 위해선 고려해야 할 문제가 많지만, 핵심은 크게 두 가지로 보인다.
마이애미는 올 시즌까지 메시, 알바, 부스케츠가 지정 선수여서 더브라위너가 오더라도 지정 선수가 될 수 없다. 이에 '타겟 할당 금액(targeted allocation money)' 선수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또 급여도 문제다.
스포츠 경제 사이트 '캐폴로지(Capology)'에 따르면 더브라위너는 지금 맨시티에서 주당 40만 파운드(약 7억 5200만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은 2080만 파운드(약 391억원)다. 메시의 117억 원을 훌쩍 넘는 금액이다. 맨시티는 더브라위너 폼은 하락하는 데 천문학적인 급여를 부담스러워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월드클래스 플레이메이커' 케빈 더브라위너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한솥밥 먹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브라위너는 지난 5일 맨체스터 시티 퇴단을 발표했는데 자유계약 신분으로 메시가 현재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에 갈 것이라는 보도가 속속 나오는 중이다. 세계적인 두 스타의 결합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메시에 이어 더브라위너까지 마이애미에 입단하면 MLS를 보는 세계 축구계의 눈이 확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해 토트넘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 김민재가 가장 훌륭한 공격수로 꼽았던 올리비어 지루가 나란히 MLS LA FC로 이적해 뛰고 있다. 그런 가운데 더브라위너까지 미국으로 가게 되면 그야말로 축구 신대륙에 별들의 전쟁이 펼쳐지는 셈이 된다.
손흥민도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면 미국으로 가지 말란 법이 없다. 이미 팀토크 등 몇몇 영국 언론이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미국을 손흥민의 추후 행선지 후보로 지목한 적이 있다.
사진=연합뉴스 / 데일리 메일
용환주 기자 dndhkr15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