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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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YG 동료' 故 휘성 떠나보내며…"명복을 빕니다" 먹먹 심경 

기사입력 2025.03.11 15:48 / 기사수정 2025.03.11 15:4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세븐이 동료인 고(故) 휘성을 애도했다. 

11일 세븐은 개인 계정에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검은색 바탕 화면을 게재, 휘성의 '안되나요'를 배경음으로 삽입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휘성과 세븐은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인연을 맺은 사이다. 두 사람은 2003년 라이브 앨범 '컬러 오브 더 소울 트레인(Color Of The Soul Train)' 발매를 시작으로 이듬해 디지털 싱글 '쉬즈 마인(She's Mine)'을 통해 듀엣도 했다. 

또한 휘성은 세븐의 '아쉬운 이별' 피처링에 나서는 등 음악적으로 다양한 협업을 해왔다. 

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은 휴대전화 등 분석과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내고 "유가족 분들의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휘성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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