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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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x김호영 뭉친 이유 "'최파타' 하차, 울컥했는데 잘 잡아줘 큰 영향" (보고싶었어)[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3.07 14:55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이예진 기자) 최화정과 김호영이 함께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서울에서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화정, 김호영, 안제민PD, 김희동PD가 참석했다.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밥 잘 먹이는 누나 최화정과 만능 엔터테이너 김호영이 국내 최고 스타들의 단골집에 초대받아 음식과 철학, 그리고 응원을 나누는 단골 맛집 토크쇼다.

최화정은 지난해 8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하차한 이후 오랜만에 고정 MC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김호영과 함께 나선 이유에 대해 최화정은 "누구랑 하고 싶냐 이렇게 여쭤본 적도 없다"며 "김호영씨랑 해서 제가 너무 좋고, 케미가 너무 좋다. 호영이는 기분도 끌어올리고 늘 밝고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뒤에 세세하게 챙기는걸 엄청 잘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일 마지막 방송에서도 울컥울컥하는 걸 잡아주는 게 호영이었는데 그걸 아시나 보다. 둘이 프로그램 제의가 꽤 들어왔었다"라고 전했다.

김호영은 "마지막 방송이 큰 영향을 주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생각이 든다"며 최화정의 '최파타' 하차를 언급했다. 김호영은 "일주일에 한번 제 코너를 했을 뿐인데 라디오 마지막 방송 때같이 있어주므로 해서"라며 "늘 저희의 모습이었는데도 현장에 있던 PD 작가님들이 많이 보셨나 보다. 방송을 들었던 많은 청취자, 지인분들께서 엄청 좋아 보이고 감동이라고까지 하더라 그 말이 많이 퍼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최화정 씨면 사실 무조건이다. 화정이 누나랑 하면 너무 편하고 누가 어떤 얘기를 했을 때 의도를 파악 못하면 재미없는데 그런 것들에 케미도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오는 8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ENA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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