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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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 죽을 고비 넘겼더니 기억 상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02 07:25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보물섬'에서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박형식이 지난 일을 기억하지 못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4회에서는 허일도(이해영 분)가 쏜 총에 맞아 죽을뻔했던 서동주(박형식)가 살아났고, 염장선(허준호)이 또 그 뒤를 쫓았다. 



이날 서동주는 쓰러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구해준 배원배(이유준)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배원배는 의식을 찾은 서동주에게 이름을 물었다. 그랬더니 서동주는 "성현"이라는 뜻밖의 이름을 이야기했다. 

배원배는 "왜 총상을 입었냐. 대한민국에서 총을 맞는게 보통 일은 아니지 않냐"면서 서동주의 몸에 박혀있던 총알을 보여줬다. 배원배는 "누군가가 현이 씨를 죽이려고 총을 쐈다"고 했고, 서동주는 "저는 총에 맞은 기억이 없다"고 했다. 

그리고 배원배는 서동주 품에 있었던 핸드폰을 내밀었고, 그 핸드폰은 여은남(홍화연)과 비밀리에 연락을 할 때 사용하는 핸드폰이었다. 서동주는 통화 목록에 있던 여은남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마침 여은남의 남편 염희철(권수현)이 받았다. 염희철은 전화를 건 서동주에게 분노했고, 이후 여은남의 비밀 핸드폰은 허일도의 손에 들어갔다. 서동주가 죽은 줄 아는 허일도는 여은남에게 전화를 건 사람이 서동주가 아닐 거라고 했지만, 설마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서동주가 확실했다. 허일도는 서동주가 살아있음을 곧장 염장선에게 알렸다. 서동주만이 알고 있는 스위스 계좌 비밀번호를 알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염장선은 흥분했다 

염장선은 "핸드폰 지역 추적하고, 서동주 기절시켜 데려와라. 마취총 단단히 준비 시키고, 마사지사 형님들 준비 시키고, 마사지사 형님들 30분만 마사지 받아도 스위스 계좌 비밀번호 뱉어낸다. 비밀번호 받아내고, 서동주를 내다 버리는건 내가 알아서 하겠다. 서동주를 데려다만 놔라"고 허일도에게 명령했다. 

허일도와 천구호(주연우)는 서동주가 있는 곳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보다 한발 빠르게 배원배가 손을 썼다. 누군가가 서동주를 찾아 다니고 있다는 것을 들은 배원배가 서동주를 데리고 도망친 것. 

이후 서동주는 서울에서 포착됐다. 서동주는 발견 당시에 자신이 입고 있었던 예복을 제작한 곳을 찾아 정보를 얻으려고 했다. 같은 시작 같은 매장을 방문한 여은남이 서동주를 발견해 이름을 불렀지만, 서동주는 여은남을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그리고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 염장선은 서동주에게 "쇼가 아니라면 나는 기억 상실 걸린 니 머리를 망치로 부숴서라도 스위스 계좌 돌려 받을거다"라고 말했고, 서동주는 또한번 위기에 놓여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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