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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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러니 말랐지…귀한 더덕 먹뱉 "흙이 너무 많아" (놀면 뭐하니) [종합]

기사입력 2025.03.01 20:07 / 기사수정 2025.03.01 20:07

황혜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유재석이 흙이 묻은 더덕을 '먹뱉'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MBC ‘놀면 뭐하니?’는 겨울잠 깨기 프로젝트로,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가 ‘쓰저씨’ 김석훈과 함께 강원도 인제군 곰배령에서 더덕을 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이경은 이날 더덕을 수확해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심마니 어르신도 자신도 더덕을 캤다며 유재석에게 보여준 뒤, 흙을 조금만 닦고 먹으면 된다며 더덕을 먹어볼 것을 권유했다.

이이경은 유재석을 만류했지만, 유재석은 "이게 자연이다"라면서 장갑으로 더덕에 묻은 흙을 닦았다. 그러나 더덕을 장갑에 아무리 닦아도 흙이 계속 나왔고, 유재석은 당황했지만 이내 더덕을 시식했다.

그러나 더덕을 먹자마자 뱉어 웃음을 자아넀다. 그러면서 "흙이 너무 많다. 선생님, 이거 못 먹는다. 다 흙이다"라고 소리쳤다.



이후 더덕을 모두 캔 뒤 내려온 멤버들은 식사를 준비했고, 유재석과 하하는 편의점에 향했다. 편의점에 들어서자마자 한 '놀면 뭐하니' 스태프는 "초코파이 사달라"며 부탁을 했고, 유재석은 "인제에 오늘 왔는데, 왜이렇게 다들 (힘들어 보이냐)"며 웃었다.

편의점 쇼핑을 마치고 계산을 하려던 유재석은 계산대 위에 있던 초코파이 박스들을 보고 당황했지만, "다른 거 드실 거 없냐"는 큰손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스태프들과 하하는 자신들이 먹고 싶은 간식들을 고른 뒤 흐뭇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과 마을 어르신들은 직접 캔 더덕과 이미주, 박진주가 직접 만든 두부를 비롯해 생태탕, 감자밥, 삼계탕을 먹었다.

식사 중 유재석은 5월 야생화가 예쁘다는 말을 듣고 "5월에는 여기에 또 와야겠다. 두릅이 5월에 또 난다더라. 봄에 오겠다"며 다시 강원도 인제를 찾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 다음 방송에는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그가 진행했던 예능 '양심 냉장고'를 다시 구현한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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