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 수지가 배우에 도전한다.
20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수지누나 진짜 배우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수지는 미나와 류필립 부부의 도움 덕에 150kg에서 57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수지는 지난 18일 "정체기 때문에 두 자릿수 가기 힘들었는데 이제 곧 80키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라며 동생부부와 함께 한 챌린지 댄스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93kg인 수지는 포기했던 꿈 '배우'에 다시 도전한다. 류필립, 미나와 연기 학원에 방문한 수지는 대본 리딩 후 "계약서 쓰러 가야지"라며 연기 수강에 야망을 드러냈다.
이어 수지는 "대본 받았다. 마샤 옆에 제 이름이"라며 연극에 합류했음을 밝혔다.
수지는 첫 연습부터 자기소개를 하며 동료 배우들과 리딩을 시작해 기대를 모은다.
그는 "연기를 배운 적은 있지만 연극을 해본 적은 없다. 이런 좋은 이야기에 하게 되어 너무. 민폐를 끼치면 안되는데 고민하기는 했다"고 고백했다.
첫 리딩에 도전한 수지는 "다들 연극을 잘하셔서 연습을 좀 해야겠다. 연극 톤은 좀 다르지 않나"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