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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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채은정 "소개팅만 100번…연애 생략→결혼·임신 원해" (커플팰리스2)[종합]

기사입력 2025.02.20 07:56 / 기사수정 2025.02.20 07:56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치과의사와 핑크빛을 형성했다. 

19일 방송된 Mnet·tvN '커플팰리스2'에는 채은정이 6번 참가자로 등장했다.

직접 참가를 신청한 채은정은 유세윤, 김종국과 사전 인터뷰에서 "불혹의 나이를 지나다 보니 새로운 남자를 만날 일은 거의 없더라. 소개팅을 100번은 한 거 같다. 결혼정보회사에도 등록돼 있다. '커플팰리스'에서 내년쯤 결혼하고 임신을 해야 45살 쯤에 출산"이라고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실루엣부터 엉뚱한 매력을 드러낸 채은정은 이상형을 묻는 남자들의 질문에 "유머 코드가 맞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성격이 조금 엉뚱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서 남자분이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을 좋아하시면 저를 싫어하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모습 중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27번 치과의사는 오랜 팬이라고 밝혔고, 결국 채은정의 원픽을 받아 1:1 데이트에 나섰다.

처음부터 채은정을 뽑았다고 고백한 치과의사는 "치아가 되게 예쁜신 것 같다", "육아를 하고 싶다. 사실 퇴근하면 시간이 되게 많다"며 각종 플러팅 멘트를 날려 채은정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치과의사가 채은정이 이지혜의 유튜브에 출연했던 것도 봤다고 밝히자 채은정은 "저도 언니를 보면서 '아 결혼하면 좋구나'(를 느꼈다)"고 말했고, 치과의사는 "그런 남편분을 만나면 좋을 것 같다. 제가 약간 이지혜 씨 남편분 같은 스타일이다"라고 수줍게 어필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채은정은 "완전 호감형으로 바뀌었다. 가능성이 보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채은정은 파킨슨과 뇌질환으로 오랜 기간 식물인간이었던 아버지와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로 인해 생긴 건강 강박을 고백했고, 치과의사는 "건강에 크게 문제는 없다. 술, 담배를 잘 안 한다"고 말해 채은정을 안심시켰다.

채은정은 "제가 평소에 결혼이란 걸 한다면 이런 사람이면 좋겠다고 막연했던 게 이분인 거 같다. 너무 마음에 든다"고 인터뷰에서 속마음을 전했다. 

사진 = Mnet·tv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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