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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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하루 만에 차인 적도…"얘기하는 거 자체가 슬퍼" 고백 (아는 외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2.12 07:30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조나단이 여자친구와 사귄 지 하루 만에 차인 경험을 고백했다. 

11일 첫 방송된 JTBC '아는 외고'에는 조나단, 사쿠라, 민니 등 저마다의 매력을 가진 8명의 외국인 셀럽들이 아는 외고 학생으로 변신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8명의 학생들이 교실 책상을 채운 가운데, 마지막으로 들어온 붐은 "명문 외고의 입학을 환영한다. 저는 여러분의 담임선생님이다"라고 소개했다.

붐은 '아는 외고'에 대해 "명문 아는 대학교 입학을 목표로 저희 외고가 설립이 된 거다. 현 아이비리그에서 학생들을 선발하는 방법을 그대로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됐고, 붐은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자기소개 게임 '진실 둘, 거짓 하나'의 룰을 설명했다.

그 룰에 따라 학생들은 자기소개를 이어갔고, 조나단의 차례가 되자 "삼일천하라고도 많이 알려져 있지 않냐. 저는 하루다"라고 운을 뗐다.

조나단은 "정확히 오후 7시에 사귀어서 다음 날 오전 9시에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다"라며 짠내를 유발했다.  

민니는 "이거 찐이다! 찐!"이라고 외치자 긁힌 조나단의 표정은 실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알베르토는 "뭐하는 친구였냐"라고 질문했다.



조나단이 "초등학교 여학생"이라고 답하자자마자, 붐이 "실존하는 인물이었냐. 사이버 상의 인물 아니냐"라고 재차 물으며 모두를 폭소로 물들였다.

조나단은 "실존하는 인물이다. 다음 날 애들이 물어봤을 때 어떻게 답할지 시나리오까지 미리 짰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장문의 문자가 와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게 뭐야? 뭐지? 내가 아직 한국말을 못 배웠나' 싶었다. 이건 얘기하는 거 자체가 슬픈 일이다"라며 울컥한 듯 눈을 비볐다.  

안타까워하던 알베르토는 궁금한 듯 "학창 시절에 많이 사귀어 봤냐"라고 물었다. 조나단은 "디테일하게 말씀드리진 않겠지만 부지런했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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