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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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딸' 최준희, 49kg 감량한 뼈말라 몸매로 서울패션위크 접수 [현장뷰]

기사입력 2025.02.07 19:10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서울패션위크에서 연일 남다른 미모를 자랑했다.

최준희는 지난 6일과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했다.



6일 페노메논시퍼 쇼에 앞서 진행된 포토월에 참석한 최준희는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영하 12도를 넘나드는 한파에도 최준희는 어깨를 드러낸 세미 크롭 나시에 롱 스커트를 매치한 패션에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 모습으로 블루카펫에 나섰다. 양팔에 새겨진 타투들도 눈에 띄었다. 



아이돌급 비주얼을 뽐낸 최준희는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도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며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특히 환히 웃는 얼굴에서 어머니인 배우 故 최진실을 빼닮은 모습이 보이기도. 



이튿날인 7일에는 친오빠인 래퍼 지플랫(최환희)과 함께 '데일리미러' 쇼에 자리해 관심을 모았다. 

시크한 포즈를 고수한 최환희와 달리 최준희는 남다른 포즈들을 선보이며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취재진이 다정한 포즈를 요청하자 다소 머뭇거리던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가 뭘까요?"라고 물은 뒤 저마다 손하트와 볼하트를 만들며 사랑스러운 남매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최준희는 포토월뿐만 아니라 런웨이에서도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최준희가 모델로 런웨이를 나선 것은 지난해 8월 '뉴뉴컬렉션&콘테스트' 데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 블랙 롱 부츠에 은테 안경으로 긱시크 스타일을 완성했다. 자신감 넘치는 워킹으로 런웨이를 걷는 최준희를 최환희가 객석에서 바라보는 모습도 포착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프리랜서 모델 및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SNS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과거 루푸스 병 투병 치료 중 스테로이드 약물 부작용으로 체중이 96kg까지 늘었으나 치료와 식단, 운동 등으로 47kg까지 감량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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