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감독 조영명)가 메인 포스터와 첫사랑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싱그러운 청량미 가득한 메인 포스터와 설렘 가득한 첫사랑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선아의 맑고 환한 미소가 돋보이며 그 시절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몽글거리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언제나 반듯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 선아는 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쯤 동경했을 법한 첫사랑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한편, 선아를 바라보는 진우의 깊은 눈빛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랑에 빠진 듯한 다정하고 따스한 진우의 표정은 선아를 향한 순수하고 애틋한 감정이 담겨 있어 더욱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싱그러운 색감은 첫사랑의 설렘과 잊을 수 없는 청춘의 순간을 선명하게 그려낸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추억을 간직한 장소인 바다에서 진우와 선아는 어떤 특별한 기억을 쌓아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최초 공개된 첫사랑 예고편은 서로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담겨있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처음에는 서로에게 무관심한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진우와 선아가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 사이에 피어나는 감정의 변화를 집중케 한다. 예고편만으로도 첫사랑의 설렘과 애틋함이 가득한 스토리,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케미를 예고하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오는 2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사진=위지윅스튜디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