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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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안 와" 키, 스트레스 폭발 '첫 솔로캠핑'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4.03.16 00: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키가 첫 솔로캠핑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폭발하고 말았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첫 솔로 캠핑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키는 봄맞이 제철 식재료인 미나리를 이용해서 샐러드를 만들고자 했다. 키는 미나리에 데친 주꾸미를 넣은 샐러드로 아침을 먹고 테라스로 나갔다.

키는 이사 직후와 달리 색이 바래버린 덱의 부식 현상을 막고자 직접 덱 오일을 칠해보기로 했다.

오일 통을 열어본 키는 생각보다 맑은 오일을 옮겨 담았다. 박나래는 "원래 내용물을 뒤집어줘야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키는 롤러에 오일을 적신 뒤 덱에 다 칠하고는 집안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짐을 싸 궁금증을 자아냈다.

키는 처음으로 솔로 캠핑을 가게 됐다고 밝히며 꼼꼼하게 짐을 챙겼다. 키는 공병을 꺼내더니 스패출러를 소독해서 각종 화장품을 옮겨 담았다.

키는 스튜디오에서 멤버들의 야유가 쏟아지자 "가서 세수 안 해?"라고 말했다.
 
키는 캠핑을 위해 렌트한 차에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을 태우고 캠핑장이 있는 홍천으로 향했다. ​​키가 홍천에 도착하자 눈발이 날렸다. 박나래는 "갑자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고 걱정을 했다.

키는 일단 짐 운반용 리어카에 짐을 옮긴 후 리어카를 끌고 캠핑구역으로 걸어갔다. 박나래는 "이게 뭔 일이야. 유배 가는 것도 아니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캠핑구역에 도착한 키는 테이블을 안 가져온 것을 알고 망연자실해 있다가 꼼데와 가르송용 의자부터 세팅을 했다.



키는 요즘 유행이라는 토마토 라면을 준비했다. 물 250ml에 토마토 주스 300ml를 넣는 레시피라고. 키는 토마토 라면에 대해 정말 맛있다면서 라면을 흡입했다.

키는 "원래 라면을 한 개 다 못 먹는다. 라면 한 개 다 먹은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키는 본격적으로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키는 머리를 집어넣고 텐트를 탐색하던 중 텐트가 무너지자 폴대를 단단히 고정시켰다. 

키가 폴대를 고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텐트는 휘청거렸다. 키는 "친구가 어딜 고정하라고 했는데 그게 어디인지 기억이 안 났다"고 했다.

키는 뒤늦게 고정해야 하는 부분이 텐트 끝 부분인 것을 기억해내고 망치로 고정을 시켰다. 키는 나머지 모서리도 망치질을 했지만 망치질을 하자마자 텐트가 넘어갔다.

텐트는 키가 한쪽을 당기면 다른 쪽이 무너지고 있었다. 키는 텐트 세우기를 반복하던 와중에 선글라스가 부서진 것을 확인하고 절망했다. 

지칠대로 지친 키는 "다시는 안 와. 왜 캠핑을 와 가지고"라고 후회를 했다. 기안84는 "이것도 굉장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우린 너의 완벽한 것만 봤다. 괜찮다. 못해도 괜찮다"고 위로해줬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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