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6 14:43 / 기사수정 2011.07.26 15:02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간혹 회식자리에서 술이나 고기를 권하면 '한약을 먹고 있어서…'하고 사양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정말 한약을 먹고 있을 때는 고기나 술을 먹으면 안 되는 것일까?
먼저, 모든 한약에 돼지고기나 닭고기가 금기시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처방되는 약에 따라 먹지 말아야 할 음식도 따로 있으므로 한약 처방시 한의사에게 복용 주의사항을 잘 들어야 한다.
특히 보약을 먹을 때 금지되는 음식들이 너무나 많아서 먹기가 힘들다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닭고기, 돼지고기, 술, 커피, 담배, 밀가루 음식, 녹두나 콩 종류의 음식, 청량음료, 매운 음식, 짠 음식 등 모두 먹지 않으면 식단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밥과 나물 몇 종류밖에 남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집에서만 식사를 한다면 모를까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직장인들은 곤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특히, 현장 근로자들은 사무실 근로자보다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식사시 고기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 한약을 먹는다는 이유로 고기를 먹지 못한다면 정말 맨밥만 먹어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한의학에서는 동물도 더운 성질을 가진 것과 찬 성질을 가진 것으로 구분하고 있어서 한약을 쓸 때는 치료목적에 적합하지 않은 동물의 고기는 피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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