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지인의 죽 선물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지연은 지난 9일 개인 채널을 통해 "밤새 죽다 살아남 온몸이 아프고 열나고 화장실에서 다 쏟아내고"라고 글을 남겨 걱정을 자아냈다.
이어 "다들 음식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한 박지연은 "언니 아프다고 죽 배달해줬네"라며 지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과거 둘째 아들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이식 수술 받았지만, 건강 이상으로 수 년째 투석을 이어오는 중이다.
이수근은 방송을 통해 "첫사랑은 우리 와이프다. 서른 중반이 다 됐는데도 집에 누워있는데 계속 생각이 난다.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다. 당연히 마지막 사랑이다"라며 남다른 아내 사랑을 과시하며 남다른 금실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박지연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