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0.22 19:50 / 기사수정 2023.10.22 20:4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로 영화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21일 경찰이 모발 검사를 위해 이선균에 대한 신체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 주 중 이선균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의 혐의로 배우 L씨를 포함한 8명에 대한 내사(입건 전 조사 단계)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이후 해당 배우가 이선균인 것이 밝혀졌다.
이선균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선균이 출연하는 차기작들이 줄줄이 비상에 걸렸다. 먼저 이선균은 김태곤 감독의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 촬영을 마치고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었다.
특히 '탈출'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제작비만 200억원 가까이 투입된 대작으로 기대작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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