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3 05:01
연예

또 음주운전, 도대체 왜?…남태현→김새론, 학습효과 1도 없네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3.09 07:50

이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도대체 왜,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은 끊이지 않는걸까.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남태현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남태현은 이날 새벽 3시 2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주택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서 술을 마신 채 7m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남태현은 주차된 자신의 차량 문을 열어 옆을 지나던 택시의 사이드미러를 파손 한 뒤 차량에 탑승해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치인 0.114%가 나왔다고 알려졌다.

잊을만 하면 전해지는 연예계 음주운전 사건 사고. 남태현이 음주운전을 한 8일, 공교롭게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의 첫 공판 날이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가로수,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고 도주했다. 김새론은 사고 다음날 뒤늦게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채혈 검사 결과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어선 수치가 나왔다.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 공판에서 벌금 2000만 원이 구형됐다.



배우 곽도원은 지난해 9월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한 술집에서 애월읍 봉성리사무소 인근 교차로까지 약 11㎞를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뛰어넘는 0.158%가 측정됐다. 

곽도원과 30대 동승자는 지난 10월 진행된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밖에도 리지, 박시연, 신혜성, 이루,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MC 딩동 등 수많은 스타들이 음주운전 물의를 빚었다.

동료 연예인들의 추락에도 이들에게 학습효과는 없었다. 일정 기간 자숙 이후, 복귀할 수 있는 배경이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 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중범죄다.

대중의 엄격해진 잣대의 맞춰, 방송가 또한 이들에게 쉽게 복귀 발판을 마련해 줘서는 안된다. 끊임없는 음주운전 이슈 이후 은근슬쩍 복귀해 얼굴을 내미는 연예인들에 대중의 피로감은 높아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