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조재진이 FC 아나콘다의 새 감독으로 출격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더 치열해진 챌린지리그의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현영민은 "저 역시도 감독으로서 첫 승이 없어서, 제물이 FC아나콘다가 되는게 마음이 아프지만 감독인 제가 승리는 감독인 제가 먼저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윤태진은 "죄송하다 저희가 이겨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노윤주는 "저희가 1승이죠"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주시은은 "현영민 감독님 죄송하다. 9연패 시켜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아나콘다의 새 감독 조재진은 "조금만 하면 될 것 같은데 한 번도 승리를 못해서 안쓰럽더라. 내가 조금만 지도를 하면 될 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아나콘다 팀을 맡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꼭 1승도 하고 2 승해서 원하는 상위 리그 갈 수 있도록 팀 한번 만들어볼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