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3 17:38 / 기사수정 2011.04.23 17:38

[엑스포츠뉴스=춘천, 조성룡 기자] "수비 조직력에서 문제점을 느꼈다."
23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현대 오일뱅크 K리그 2011' 강원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1-3으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강원 김상호 감독이 수비 조직력 문제를 지적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 감독은 "K리그에서 득점이 없었는데 전반전에 골을 넣으며 간절했던 소망이 이루어졌다"고 말했지만 "후반전에 상대의 강력한 압박에 의해 쉽게 패스미스가 남발했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수비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 동안 잘 해오고 있었는데 상대가 강한 압박을 해오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당황을 많이 했다"고 설명하면서 "당황을 하다보니 페이스가 인천에게 넘어갔고 그 부분에서 문제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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