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팝핀현준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소식 있어서 공유합니다"라며 글을 남겼다.
그는 "어릴 적 제가 춤을 춰 오던 환경은 배움의 기회나 무대를 만나는 기회가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동안 제가 터득하고 익혀낸 경험과 지식으로 후배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또 다양한 기회를 줄 수 있는 교육을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처한 환경에 대한 불만만 이야기하는 것보단 우리 자신이 이 현실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게 더 급선무라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팝핀현준은 교수로 재직 중인 백석예술대학 실용댄스학부에 1천만원을 쾌척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바. 그는 "스트릿댄스씬의 선배로서 좋은 예술가 좋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팝핀현준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팝핀현준 입니다. 좋은 소식 있어서 공유 합니다.
어릴 적 제가 춤을 춰 오던 환경은 배움의 기회나 무대를 만나는 기회가 힘든시기였습니다.
그동안 제가 터득하고 익혀낸 경험과 지식으로 후배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또 다양한 기회를 줄 수 있는 교육을 하는 게 목표이며 현재는 춤추는 사람들에 대한 시선과 시설 기회등이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또 우리가 처한 환경에 대한 불만만 이야기하는것 보단 우리 자신이 이 현실에 맞설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게 더 급선무라 생각하기에 개선되어야 할 사항보단 앞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고 바꿔나가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릿댄스씬의 선배로서 백석예술대학교와 함께 좋은 예술가 좋은 인재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사진=팝핀현준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