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7.22 17:35

(엑스포츠뉴스 고척, 윤승재 기자) 11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가 연패 탈출을 위해 총력전을 다짐했다.
삼성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0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승8패로 키움에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는 중.
현재 삼성은 11연패 중이다. 지난 6월 30일 KT전 패배 이후 11경기를 내리 졌다. 구단 최다 연패 기록이었던 10연패도 넘어 11연패를 기록한 뒤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그렇게 맞이한 후반기 첫 경기. 삼성은 연패 탏출을 위해 총력전을 다짐했다. 한 달 간 부상으로 빠졌던 구자욱이 선발로 복귀한 데 이어, 선발 수아레즈까지 불펜 대기시킨다.
이날 삼성은 수아레즈를 1군에 등록했다. 하지만 이날 선발은 원태인. 허삼영 감독은 “수아레즈를 다음 주중 경기에 선발 등판시키겠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등판 예정일 때 올려도 괜찮을 텐데, 수아레즈를 보다 일찍 올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에 허삼영 감독은 “경기 상황을 지켜보면서 (투입을) 고려하겠다”라고 전했다. 선발 1+1이나 불펜 투입까지 가능하다는 이야기. 연패 탈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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