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7.17 09: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래퍼 던밀스(본명 황동현)가 뱃사공(본명 김진우)의 불법촬영 및 유출 사건에 대해 다시금 입장을 밝혔다.
던밀스는 1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힙합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들의 잘못된 내용에 대해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앞서 뱃사공은 던밀스의 아내 A씨를 불법촬영하고 이를 유출한 것을 인정하고 자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5일 던밀스와 A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나누면서 뱃사공이 불법촬영물을 공유했던 단톡방의 대화내용을 공개했는데, 이전에 리짓군즈 멤버들이나 A씨의 지인인 B씨가 밝혔던 것과는 다르게 피해자인 A씨를 '조건녀'라고 부르는 등 성희롱성 발언이 있던 것이 확인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날 A씨는 지난 5월 유산했음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와 DM을 주고받았다는 네티즌이 DM 내용을 공개한 것에 따르면, 넉살과 코드 쿤스트, 던밀스는 피해자인 A씨를 도와줬고, 리짓군즈 멤버들이나 뱃사공의 소속사 대표인 이하늘이 밝힌 내용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또한 A씨는 뱃사공이 자수하러 경찰서를 갈 당시 이하늘이 아는 형사가 있는 경찰서로 갔는데, 변호사를 선임해갔다고 밝혔다. 그가 휴대폰을 제출하지 않았다고까지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