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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숙, 송은이가 신봉선의 남다른 알뜰함을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는 신봉선의 영수증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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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봉선은 "뚜껑 열릴 뻔"이람 셀프 선물 60만원을 사용했다. 신봉선은 "최우수상을 받을 줄 몰랐다. 우수상을 받을 줄 알았는데 후보에 없었다. 뒤에서 정준하한테 '어떻게 후보에 안 오를 수 있냐'고 얘기했다. 최우수상을 받을 줄 알았다면 그런 얘기 안 했다. 추잡스럽다"며 웃었다.
이날 수상후보에는 신봉선, 안영미, 김숙, 송은이, 화사가 이름을 올렸다. 김숙은 "후보를 보면서 기분이 좋았다. '우리 친구들이 여기 와있구나' '열심히 했구나' 그런 걸 보면서 뿌듯하다"라고 뿌듯해했다.
신봉선이 "상 턱을 쏴야 오래 간다"라고 하자 송은이는 "재작년에 김숙이 대상을 타고 저한테 안마의자 선물을 하고 대상 징크스를 완전히 깼다"라고 밝혔다. "갖고 싶은 게 있냐"는 신봉선의 질문에 송은이는 '캠핑카'라고 답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징크스 받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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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은 "작년에 축구도 하고 제가 온몸이 뭉쳐있고, 부상도 당했다. 저희 동네에 손맛이 좋은 마사지숍이 있다"고 셀프 선물 60만원을 설명했다.
'놀면 뭐하니' 팀에게 막걸리 3병, 6천원을 사용한 신봉선 "막걸리에 푹 빠져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전화 주문으로 구매해야 하는 막걸리를 박스로 주문하는 신봉선. 송은이는 "자기가 브랜드를 만들어서 하고 싶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송은이의 50번째 생일 파티 사진이 공개됐다. 신봉선은 "선배님이 제 생일에 '복면가왕' 녹화장에 커피차를 보내줬다. 그래서 송은이가 저를 보고 탐내하는 걸 주문했다. 저날 김신영이 비싼 컬래버 제품을 선물했다. 그래서 또 하나를 더 주문했다"고 밝혔다. 김숙은 "우리끼리 생일 선물은 퉁 치자"라고 제안했다.
중고거래 어플로 건조기를 구매한 신봉선은 "안 써봐서 새 제품을 썼을 때 잘 쓸까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사한 신봉선에게 송은이는 TV 선물을 건넸다고. 송은이는 "줄 수밖에 없었다. 전에 집에 가서 TV를 틀었는데 다 노란색이었다"라고 밝혔다.
송은이는 "아끼는 게 생활화되어있다"며 신봉선의 알뜰함을 전했다. 김숙은 "영하로 내려가야 난방을 튼다. 수면양말 두 개를 주더라. 송은이가 잠들어서 '그러다 죽는다'고 깨웠다"라고 회상했다. 신봉선은 "흘러가는 돈이 아깝다"며 꼼꼼함을 드러냈다.
사진=KBS Joy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