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트레이서' 임시완이 더 독해진다.
웨이브 오리지널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시즌 2의 흡인력 넘치는 전개를 엿보게 하는 보도스틸은 실력파 팀장 황동주(임시완 분), 열혈 조사관 서혜영(고아성), 조세 5국 국장 오영(박용우) 그리고 중앙지방국세청장 인태준(손현주) 사이의 관계 변화를 담아내고 있다.
빼곡하게 채워진 화이트보드를 뒤로하고 브리핑을 펼치고 있는 동주의 스틸은 더욱 독하고 끈질기게 나쁜 돈을 추적해 나갈 것을 예고한다. 날카로운 직감과 행동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시작한 혜영의 모습 또한 시즌 2에서 펼칠 남다른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러한 동주와 혜영의 끈끈해진 호흡이 담긴 스틸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에이스 면모를 되찾은 오영과 일인자를 향한 야망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한 태준 사이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스틸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동주와 태준의 날카로운 신경전을 포착한 스틸에서는 태준의 야망을 위협하는 동주의 강렬한 존재감이 담겨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한편, 조세 5국 팀원들의 돈독한 팀워크가 드러나는 스틸은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던 조세 5국이 국세청을 넘어 대한민국에 불러올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처럼 궁금증을 자극하는 캐릭터들의 관계 변화와 더욱 완벽해진 배우들의 시너지가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한 '트레이서'는 오는 18일 시즌 2로 돌아온다.
사진=웨이브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