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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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선→박창근, 감동의 팀미션...백지영-이석훈, 눈물의 심사 (국민가수)[종합]

기사입력 2021.10.29 00:1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백지영과 이석훈이 팀 미션 무대에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본선 1차 팀 미션이 이어진 가운데, 1주차 투표 현황이 공개됐다.

1주차 투표 결과 1위는 이솔로몬, 2위는 이병찬, 3위는 고은성, 4위는 김희석, 5위는 김동현이 차지했다.

타오디션부는 박광선, 김영근, 유슬기, 김영흠으로 이루어진 강력한 멤버 조합으로 무대 시작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타오디션부는 조용필의 '추억속의 재회'를 열창해 올하트를 획득했다.

백지영은 무대가 끝나자마자 주저앉아 눈물을 터뜨렸다. 김범수는 조회 수 천만 뷰를 예측했다. 김범수는 "불편한 마음이 더 크기 때문에 오디션 심사를 썩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무대를 보고 찬사를 보내기 위해 이 자리에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유독 눈물을 많이 흘린 김영흠은 "무대 올라오기 전부터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다. 타오디션부로서도 부담이 심하고 힘들었는데 올하트 받고 형들을 보니 다 기뻐하는 것 같아서 슬프다"고 밝혔다. 이에 이찬원 또한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예선 1위를 차지한 박창근이 속한 무명부는 이선희의 '알고 싶어요'에 도전했다. 박창근은 악화된 목 컨디션으로 고전했다. 박창근의 파트가 끝나자마자 이석훈은 "눈물 날 것 같다"며 휴지를 찾았다. 마스터들은 "목이 안 좋은 게 느껴지지만 구력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백지영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무명부는 올하트에 성공했다.

김범수는 "너무 놀랍다. 박창근 님 목소리 상태가 소리를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게 가수 입장에서는 보인다. 엄청난 연륜과 구력이 필요한 순간이다. 불안한 소리마저도 좋은 매력으로 느껴졌다. 목소리가 낫는다는 가정 하에 가장 큰 보석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눈물을 흘린 이석훈은 "노래를 직업으로 하게 된 순간부터 무대를 직접적으로 들으려고 하지 않고 테크닉 위주로 듣다 보니 감정으로 오롯이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아졌다. 내가 왜 우는지 모를 정도로 놀랐다"고 감탄했다.

케이윌은 "나이가 들수록 본인만의 개성이자 쪼가 강해져서 노래가 발전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런데 박창근 님은 점점 더 영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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