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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인 진단한 이강철 감독 "초반 싸움 점령 못 했다"

기사입력 2021.10.14 17:46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KT 위즈는 전날 패배를 떠안으며 이틀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어떻게 돌아봤을까. 

KT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5 졌다. 이날 패배로 2연패 늪에 빠진 KT는 71승52패7무를 기록했고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가 1.5경기로 줄어들었다.

14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이 감독은 "최근 강한 투수들을 많이 상대했다. 초반 싸움을 점령하지 못했고 필승조 투수들이 계속 등판했다. 6회 3-1 리드를 지켰으면, 7회 등판하는 투수가 달라졌을 것이다. 동점이 됐고 이후 무너지는 바람에 졌다"라며 패인을 밝혔다.

KT는 5회까지 3-1로 앞서갔지만,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결국 불안한 리드는 6회 동점이 됐고 경기 후반 역전을 당했다. KT는 동점 상황에서 마무리 김재윤이 불펜에서 몸을 풀기도 했다.

이어 이 감독은 타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감독은 "(강)백호와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다. 기록보다는 팀 승리를 우선시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배)정대에게 상대 투수들이 한 쪽 코스로 공략을 많이 한다. 시즌을 소화하면서 어느 정도 노출이 됐다고 봐야 한다. 체력이 떨어진 부분도 있고 그걸 극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감독은 3일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민혁에 대해 "상태 봐서 내일 합류할 수 있다. 오늘 백신 접종한 지 3일째고, 어제까지 상태가 안 좋아서 쉬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KT는 황재균(3루수)-김태훈(좌익수)-강백호(1루수)-장성우(포수)-제러드 호잉(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오윤석(2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는 두산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소형준이 등판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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