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9.20 22:57 / 기사수정 2021.09.20 23:06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LA 다저스 무키 베츠가 신시내티 레즈 신인 TJ 프리들에게 첫 안타구를 되찾아 줬다.
베츠는 20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원정 경기에서 7회 말 외야 관중석에 있는 신시내티 팬에게 자신의 사인을 담은 방망이를 선물했다.
방망이는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프리들의 타구를 되찾기 위한 대가였다. 이날 신시내티가 1-6으로 지던 6회 말 선두 타자 타석에 대타로 나선 프리들은 다저스 구원 투수 토니 곤솔린의 초구를 오른쪽 담장 밖으로 넘겼다.
데뷔 첫 2경기 만에 첫 안타를 홈런으로 터뜨린 프리들의 기념비적인 타구를 되찾아 준 건 상대 팀 선수인 베츠였다. 베츠는 프리들의 홈런 타구를 잡은 신시내티 팬에게 공을 되돌려 주기를 요청했고, 신시내티 팬은 베츠에게 공을 던져 줬다. 베츠는 신시내티의 주루코치에게 프리들의 첫 안타구를 전달했다.
디애슬레틱의 신시내티 담당기자 C. 트렌트 로제크랜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베츠의 방망이를 선물받고 기뻐하는 팬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하이오주 포츠머스에서 온 이 팬은 프리들의 첫 안타이자 홈런 타구를 잡았는데, 이후 다저스의 우익수가 다가 와 ‘찾았다’라고 한 뒤에 사인 배트를 들고 왔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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