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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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에스파·블리처스→씨엘·우즈, 10월 가요계도 핫하다 핫해[엑's 초점]

기사입력 2021.09.17 10:20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부터 솔로까지, 오는 10월 가요계도 뜨거울 전망이다. 

먼저 그룹 세븐틴(SEVENTEEN)은 오는 10월 중순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6월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 이후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을 확정한 것이다. 앞서 부드러운 성숙미가 물씬 묻어나는 콘셉트를 선보인 세븐틴이 이번 신보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이목이 쏠린다. 

특히 세븐틴은 데뷔 때부터 음악 프로듀싱과 안무 창작을 해오며 '자체 제작돌'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앨범 역시 세븐틴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색깔을 가득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그룹 에스파(aespa)가 10월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새비지(Savage)'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지난해 11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피지컬 앨범이자, 지난 5월 발매한 싱글 '넥스트 레벨(Next Level)'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에스파는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에 이어 '넥스트 레벨'로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 달성 및 현재까지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첫 미니앨범으로 써 내려갈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날인 10월 6일에는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두 번째 EP '싯-벨트(SEAT-BELT)'로 컴백한다. 지난 5월 첫 번째 EP '체크-인(CHECK-IN)'으로 데뷔한 블리처스는 5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 지으며 팬들 앞에 나선다. 

블리처스는 '우리의 음악과 춤으로 세상을 향해 돌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안고 가요계에 출격해, 패기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이며 '4세대 진격돌'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음악팬들의 마음속에 '체크인'을 마친 블리처스가 '싯-벨트'를 통해 보여줄 진격의 행보가 기대된다.


씨엘(CL)은 10월 22일 데뷔 13년여 만의 첫 정규앨범 '알파(ALPHA)'를 발매한다. 지난 8월 '알파' 프로젝트의 첫 싱글 '스파이시(SPICY)'를 발표한 씨엘은 7년여 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해 대체불가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한 바 있다. 씨엘은 이달 중 '알파'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즈(WOODZ, 조승연) 역시 새 앨범과 함께 7개월 만에 돌아온다. 그동안 '이퀄(EQUAL)', '웁스!(WOOPS!)', '세트(SET)' 등 매 앨범마다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가요계 대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떠오른 만큼, 이번 앨범에서 한층 더 성장한 우즈의 음악적 역량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플레디스, SM엔터테인먼트, 우조엔터테인먼트, 베리체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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