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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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조준호, 내겐 연예인→조구함? 방 쓰기 꺼려지는 형" (노는브로2)

기사입력 2021.09.06 15:20 / 기사수정 2021.09.06 15:20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노는브로2' 유도 국가대표팀이 출연한다.

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에서는 유도 국가대표팀 2020 도쿄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조구함, 60kg급 前 세계랭킹 1위 김원진, 2019 유도 세계선수권 동메달 김민종이 등장, 브로들과 신나는 바다 낚시를 즐긴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시원한 바닷가를 배경으로 만난 브로들과 유도 국가대표팀은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특히 조준호는 자랑스러운 후배들과의 만남에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김민종 역시 "연예인 보는 기분"이라며 조준호를 영접한 소감을 전해 유도 선후배 간의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특히 그는 강호동을 닮은 듬직한 외모와는 다른 반전 애교로 브로들의 아빠 미소를 유발한다.

배 위로 자리를 옮긴 브로들은 유도 국가대표팀과 낭만적인 선상 토크를 즐긴다. 조구함의 은메달을 구경하던 박용택은 은메달을 떨어트리는 대형 사고를 쳐 브로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린다. 이에 수습을 위해 애쓰는 그를 향해 동생들은 "입수해야한다"며 맏형 몰이를 시작했다고 해 그 사건의 전말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었던 조구함의 올림픽 비하인드도 밝혀진다. 원하던 상대를 결승전에서 만났다던 그는 "시나리오는 완성됐는데 결과가 조금 틀어졌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낸다. 이어 조구함은 4강전에서 손에 쥐가 났던 상대 선수를 공격하지 않고 기다려줬던 이야기를 언급해 '유도계의 젠틀맨'스러운 대답으로 브로들의 감탄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 유도 국가대표팀의 화끈한 폭로전도 예고되어 눈길을 끈다. 막내 김민종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조구함을 "같이 방 쓰기 꺼려지는 형", 김원진은 "무서운 선배"라고 이야기해 형들을 당황 시킨다고 한다. 더불어 김원진은 전 룸메이트였던 올림픽 선배 조준호의 특급 조언까지 공개한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어 브로들과 유도 국가대표팀의 손맛 가득한 바다 낚시도 펼쳐진다. '본길 타임즈' 구본길의 "(낚시가)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는 장난기 가득한 말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과연, 누가 바다 낚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노는브로2'는 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 네이버 스포츠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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