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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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최종회 앞두고 김지석→안창환 소감·비하인드 공개

기사입력 2021.08.05 16:06 / 기사수정 2021.08.05 16:06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월간 집'이 종영을 앞두고 배우 6인의 소감과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5일 종영을 앞둔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이 아쉬워할 시청자들을 위해 배우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먼저 나영원이라는 인물을 통해 따뜻하고 러블리한 로맨스를 이끌었던 정소민은 “영원이를 연기하면서 저와 다른 점을 이해해보고, 비슷한 부분은 공감하면서 저라는 사람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다. 이제 정말 가족 같은 소중한 ‘월간 집’ 식구들을 만나서 행복했다.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돈밖에 모르는 냉혈한에서 사랑꾼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한 유자성 역의 김지석은 “‘월간 집’을 찍으면서 참 행복했다. 따뜻한 웃음과 우리네 사는 이야기들을 시청자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 참 좋았다. 그리고 모두에게 고된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웃음을 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 집이란 나에게 어떤 공간이며, 어떤 의미인지를 다시 한번 되뇌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전했다.

영원을 짝사랑했지만, 결국 영원과 자성의 큐피트가 되어 준 신겸 역의 정건주는 “길고 길었던 촬영을 마치고 방송을 끝까지 보니 감회가 새롭다. 즐겁고, 유쾌한 촬영장에서 감독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을 통해 연기적으로 많은 걸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솔직함과 당당함이 매력인 여의주 역의 채정안은 “밝은 에너지를 가진 작품이라 촬영 내내 행복했다. 동료 배우들과 함께 고생해준 제작진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무엇보다 의주의 이야기에 함께 웃고 울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재건축 드리머이자 사회생활의 진수를 보여준 최고 역의 김원해 역시 “배우분들, 모든 스태프분들과 재미있게 찍은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함께해서 최고, 행복도 최고였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집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풀어냈던 남상순 역의 안창환은 “그동안 ‘월간 집’을 통해 행복했다. 남상순을 만나 즐거웠던 기억들, 함께 동고동락하며 의지해온 가족 같은 배우들과의 기억, 소중하게 간직하겠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남겼다.

'월간 집' 최종회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JTBC '월간 집'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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