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소속사와 갈등?…WIP 측 "내용증명 받아, 당혹스럽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민정과 소속사 WIP(더블유아이피)가 갈등을 겪고 있다. 

김민정 소속사 WIP 관계자는 3일 엑스포츠뉴스에 "김민정에게서 전속계약 관련 내용증명을 받았다"며 "당혹스러운 상황이다. 서로 입장 차가 있다. 추후 공식입장을 정리해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정은 지난 2019년 4월 WIP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김민정은 지난 3월부로 WIP와의 계약이 만료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WIP 측은 다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WIP는 최근까지도 '악마판사'에 출연 중인 김민정을 서포트해온 바 있다.

한편 김민정은 1990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 미망인'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발레교습소' 등과 드라마 '뉴하트', '갑동이',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해왔다. 현재 tvN 주말드라마 '악마판사'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